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The Emmy® Award)’의 공식 TV·가전 파트너(The Official TV and Appliance Partner)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력은 기존 프리미엄 TV 중심에서 가전 영역까지 외연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독보적인 올레드(OLED) 기술력과 함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가치를 북미 시장에 전면에 내세운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 현장에서 LG전자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행사장 인근에 ‘LG 시그니처 인플루언서 라운지’를 마련해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를 비롯해 LG 시그니처 에센스 화이트 냉장고, LG 시그니처 스타일러 등을 대거 전시한다. 라운지를 찾는 할리우드 배우와 크리에이터들의 모습을 제품과 함께 담아낸 비하인드 콘텐츠도 제작해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안방 고객을 겨냥한 미디어 플랫폼 연계도 함께 가동한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에 에미상 전용 배너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SNL 볼트’, ‘워킹 데드 유니버스’, ‘로앤오더’ 등 역대 에미상 수상작과 올해 주요 후보작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전용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올레드 TV의 색 재현력과 압도적인 명암비를 인정받아 기술공학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실제 할리우드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영상 검수용 레퍼런스 디스플레이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구상이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세계 방송 산업을 대표하는 에미상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독보적인 화질의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일상에 품격 있는 공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